풍파지민( 風波之民 ). 바람이나 물결처럼 항상 마음이 동요하고 있는 사람. -장자 남의 선한 것을 나쁘게 말하는 자는 그 말이 어딘가 떠 있어 지리멸렬한다. -역경 당신 몸은 당신의 것이지만 당신이 아니다. 당신이 이 세상에 태어난 이유는, 당신에게 주어진 몸을 도구로 자신의 소명을 다하기 위해서이다. 우리가 지닌 몸은 소중한 재산이지만 그것 이상은 아니다. 만약 당신이 자신의 몸뚱이를 나라고 생각한다면 죽을 때까지 그 몸을 만족시키는 것에만 급급한 삶을 살게 될 것이다. 그것은 몸의 노예가 되는 삶과 다를 바 없다. 당신은 몸을 다스리는 주인으로서 당신의 인생을 창조해 나가는 게 아니라 몸에 의해 지배되는 인생으로 삶을 소모하게 될 것이다. 이보다 더 안타까운 일은 없다. -일지 이승헌 It is only for one gets ill that one perceives the value of health. (앓고 나야 건강의 가치를 안다.)사랑에 겨워 않고 마음에 집착하는 바 없이 나를 버려 바르게 다스리면 그만큼 괴로움은 없어진다. -법구경 스위스 농부들은 온화하지만 용감하다. -쇼펜하우어 오늘의 영단어 - banner : 현수막여자는 남자를 사랑하고 있으면, 그 신체도 결코 불쾌하지 않은 자기의 신체와 마찬가지로 사랑할 수가 있다. -프란체스코 알베로니 여러분들에게 진심으로 권고하고 싶은 말이 있다. 올바르지 못한 일, 불건전한 일은 애초에 생각하지 말라는 것이다. 불건전한 생각은 모든 악의 근원이다. 양심에 어긋나는 악한 일은 대체로 비현실적이다. 비현실적인 것을 기대하지 않으면 마음의 언저리에서 기웃거리는 악을 떨쳐 버리고, 온전하게 자신을 지켜 낼 수 있다. 마음이 깨끗지 못한 사람이 유혹에 빠져들면 결국은 타락의 길로 떨어질 뿐이다. 그런 의미에서 마음이 깨끗한 사람은 정말로 행복한 사람이다. -헨리워드 비처 일정한 형식이나 도덕의 틀을 벗어난 행동을 한다. 번거로운 세속의 예절이나 이런 것을 전부 던져 버리고 돌보지 않고, 세속 밖에서 무위(無爲)에 몸을 맡기는 것이 좋다. 공자가 한 말이라고 장자가 인용한 것. -장자